협업
[MC3] 내 기준 가장 이상적인 팀플레이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에 인사만 나눠봤지 직접적으로 대화를 해보지 러너들과 함께 5인의 팀을 결성하게 되었다. 우리팀은 디자인 3명, 개발자 2명으로 구성되었고 따로 리더나 서기를 맡고자 하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필했던 규칙은 5명이 페어로 매일 번갈아가면서 (사회자, 기록자)의 역할을 맡는 것이였다. 나를 제외한 모든 팀원이 따로 사회자와 기록자를 지정해본 경험도 없었고, 기록자체를 꾸준히 진행한 경험도 없었다. 따라서 다른 팀원들에게는 새로운 테스크가 추가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내가 생각한 사회자의 역할은 준비를 많이 해야하고, 누군가 정해진 업무로 맡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자의 역할이 명확하게 필요한 상황에서의 개입이였다. 각자 자유롭게 의견을 ..
[Bridge 01] 나의 첫번째 브릿지를 기록하며,
앞선 프로젝트를 끝내고 첫번째 브릿지 기간을 가지게 되었다. 브릿지에 앞서서 프로젝트 팀원들과 회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배움에 대하여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선 회고에서 내가 답을 찾고싶은 문제 중에 '배우고 익히지 말고 익히면서 배워요'라는 문장이 있다고 이야기 했었다. 여기에 의문을 가졌던 이유는 나의 과거 경험에서 익히면서 배우는 것에 궁극적으로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었다. 오늘도 멘토가 해당 문장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인 두려움에 대한 키워드를 이야기 했고, 내가 지금까지 가져왔던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속전속결로 30분 뒤에 커피챗을 요청했다. 우리의 대화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나의 문제정의] '배우고 익히지 말고 익히면서 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