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프로젝트

    [Bridge3] 나의 1순위 내재적 동기를 찾아서

    매크로 챌린지의 팀 구성 방식이 공개되었다. 매크로는 지금까지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도록 진행해왔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알럽나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맘때쯤 뒤에서 서로 나중을 기약하는 이야기들을 나눈다고 했다. 무조건 어벤저스로 불리우는 사람들과 같은 팀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최근 그 생각이 더 강해졌다. 기술이 뛰어난 팀원이지만 나랑 열정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 나랑 주제에 대한 관심도는 다르지만 협업과 소통의 방식에서 잘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함께 팀원을 해본 사람에 대해서는 조금 더 알 수 있겠지만, 우리와 또 함께할 다른 팀원들 사이에서의 시너지가 어떻게 나올지는 또 모르는 일이다. 나는 예언자가 아닌 평범한 인간으로 내가 선택한 팀원들과의 3개월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